대학시절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의 첫 줄이 굉장히 강렬했습니다.

'영적파도타기'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파도를 타는 기술이다.

대학시절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의 첫 줄이 굉장히 강렬했습니다. “부흥은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영적파도를 타는 기술이다”. 이 부분을 읽는데 가슴이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어디든 좋으니 하나님께서 부흥을 일으키시는 곳에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하나님, 주님께서 성령의 파도를 주실 때 그 파도를 분별하고 그 파도를 능숙하게 타는 사람이 되도록 준비시켜 주십시오.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 날 이후로 거의 15-6년 동안 하나님께 기도했었습니다. 하나님! 부흥을 일으키시는 곳이 어디입니까? 오랜 시간 주님께 기도드렸지만 눈에 보이는 응답이 없어 기도가 희미해질 무렵 하나님께서 저를 분당우리교회로 일만성도파송운동으로 불러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곳이 네가 기도했던 바로 그 곳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에 얼마나 감격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WE례교회는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영적 파도를 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영적 파도가 은혜의 물줄기로 바뀌는 것을 경험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 은혜가 우리 성도님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임하고, 은혜의 물줄기가 우리의 다음 세대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로 우리의 가정이 변화되고 우리가 사는 지역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변화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보여주셨던 환상처럼 성전 문지방에서 시작된 생수의 강물이 죽었던 사해를 살리고 주변의 죽어있던 땅을 살리는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파도타기에 함께 해 주시기를, 영적인 파도가 은혜의 물줄기로 바뀌는 그 모든 순간을 함께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 은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성민 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