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일이면 교회에서 조금 더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는 날입니다.

저번주부터 계속 비가 내려서 내심 걱정을 했는데 역시 걱정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염려를 맡기라는 말씀이 떠오르는 하루입니다.

그러면 청소를 어떻게 하지 하며 고민을 하고 있는데 와이프 다락방 순원과 순장님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도와 주신다고 하셔서 깜놀했습니다.

역시 우리교회는 망설이지 않고 자기의 일인것처럼 서로 돕는 교회구나 라는 생각에 참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날이 무척이나 꿉꿉한데도 와서 도와주신 순장님과 안경집사님 그리고 미미자매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여러장 찍어 놓으라고 그렇게 당부를 했는데 미미자매 사진 한장만 있다고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그냥 놀러온 것처럼 보이지만^^ 넘넘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감사드려요~~~~ 축복합니다.